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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는 동심을 자극하는 교훈 적인 영화이다. 이 영화의 간단한 정보와 내용 그리고 영화가 갖고 있는 핵심 메시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공장주인 윌리의 모습
출처 구글 찰리와 초코릿 공장

영화 간단 정보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2005년 09월 16일에 개봉한 판타지 영화이다. 상영시간은 114분이며 128만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이 영화는 2006년 1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신인 남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유명한 팀 버튼이며, 조니 뎁이 주연으로 출연하였다.

 

내용: 욕심부리는 자의 최후와 가족 사랑 이야기

주인공 윌리의 아버지는 치과 의사다. 윌리의 아버지는 윌리가 군것질을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는 윌리가 핼로윈에서 받아온 과자들을 모두 불태워버렸다. 다음 날 밀리는 아직 타지 않은 초콜릿 한 개를 처음으로 입에 넣는다. 그는 충격에 빠져 그때부터 여러 가지 과제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빠가 반대하자 집을 나온다. 그는 결국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과자 공장을 세우게 된다. 마을에 찰리라는 가난한 소년이 있다. 그는 또래 아이들보다 강하지도 영리하지도 않은 아이이다. 찰리는 치약 뚜껑으로 윌리의 피겨를 완성한다. 그의 할아버지는 한때 윌리의 가게에서 일했던 직원이다. 하지만 윌리가 어느 날 갑자기 공장 문을 닫게 된다. 할아버지는 최근에 공장이 다시 돌아가는 것을 보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의 가족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찰리에게 용기를 심어준다. 어느 날 윌리는 커트를 하다 흰머리를 발견한다. 그는 후계자를 찾기로 결심한다. 그는 5명의 아이만 초콜릿 공장으로 초대할 것이며 그중 한 아이에게만 특별한 상을 주기로 광고를 하였다. 오직 초콜릿 포장지 속에 숨겨진 골드 티켓 5장을 가진 아이들만 자격을 얻게 된다.

 

골드 티켓을 얻기 위해 각 나라마다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 첫 번째 골드 티켓은 먹보가 당첨됐다. 두 번째는 부잣집 딸내미에게 돌아갔다. 세 번째는 승부욕 강한 아이가 가져가게 되었다. 네 번째는 머리가 똑똑한 아이가 당첨되었다. 가난한 찰리는 초콜릿을 구입할 돈조차 없었다. 그는 우연히 눈 속에 파묻힌 돈을 발견한다. 그는 그걸로 초콜릿을 구입한다. 그는 마침내 마지막 골든 티켓에 당첨된다. 할아버지는 신이 나서 춤을 춘다. 찰리는 어려운 형편을 생각해 티켓을 판매하려 한다. 할아버지는 세상엔 돈이 많지만 이 티켓은 딱 5장뿐이라며 찰스에게 공장에 가라고 말한다. 이렇게 해서 찰리가 마지막 티켓 주인공으로 들어가게 된다. 윌리는 그들에게 공장을 안내해 준다. 첫 번째로 들어간 문은 초콜릿 폭포가 흐르는 언덕이다. 이곳은 지어진 모든 것이 다 먹을 것으로 만들어졌다. 유난히 식탐이 강한 아이는 먹을 것에 심한 집착을 부리다 강물에 빠지고 만다. 윌리는 태연하게 초콜릿에 대한 강의를 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두 번째는 발명실이다. 윌리는 자신이 개발한 씹기만 해도 배가 불러지는 껌을 선보인다. 윌리는 승부욕 강한 아이가 껌을 들자 씹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껌을 씹어버린다. 그녀는 파랗게 변해 가고 점점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그녀는 데굴데굴 굴러서 밖으로 나가게 된다.

세 번째는 호두 까는 다람쥐 방이다. 이것을 본 부잣집 딸내미는 다람쥐를 달라 아빠에게 조른다. 그녀는 참다못해 직접 한 마리를 잡으러 간다. 다람쥐들이 달려들어 그녀를 넘어뜨린다. 다람쥐들은 갑자기 그녀의 머리를 두드린다. 그러고는 그녀를 불량품이라고 판단했는지 구멍으로 밀어 넣어 버린다. 나머지 사람들은 특수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 그들은 다음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그들은 초콜릿을 tv로 보내는 장치를 보게 된다. 불가능하다며 똑똑한 척하는 아이에게 결국 윌리는 초콜릿이 tv로 나오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찰리는 tv에 손을 넣어 초콜릿을 집어 들고 먹는다. 똑똑한 척하는 아이는 텔레포트를 직접 해보겠다며 갑자기 기계로 뛰어든다. 그 아이는 tv속에 나타나게 된다. 그 아이는 그 속에서 온갖 수모를 당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자연스럽게 찰리만 남게 되었고 찰리는 최후의 승자가 된다. 찰리와 할아버지는 윌리와 함께 찰리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 나머지 4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은 괴상한 모습으로 공장을 떠나게 된다.

찰리에겐 윌리의 특별한 상이 기다리고 있다. 그것은 바로 윌리가 찰리에게 초콜릿 공장을 전부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윌리가 가족을 모두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하자 찰리는 이것을 거절하게 된다. 윌리는 부모가 필요 없다며 찰리를 설득해 본다. 찰리는 이런 윌리를 깨닫게 해 주기 위해 윌리의 아빠를 함께 찾아가게 된다. 윌리는 갈등하다 결국 몇 년 만에 아빠에게 치아 검사를 받게 된다. 그의 특이한 치아를 보고 윌리 아빠는 그가 자신의 아들 윌리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두 사람은 머뭇거리다 이내 뜨겁게 포옹한다. 그리고 윌리는 이제 찰리의 한 식구가 된다. 이들은 행복한 저녁을 보내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핵심 메시지: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한다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보며 나는 역시 사람은 심성이 고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성격상 평화주의자다. 나의 성격은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는다. 나는 남을 뒤에서 돕는 것을 좋아하며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조율하는 역할을 많이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나는 사람의 본능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았다. 아이들이 하나하나 보여주었던 식탐과 승부욕과 소유욕 그리고 파괴욕과 지식, 추구욕 등은 인간의 바닥을 보여준다. 그러한 모습들은 살면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조금은 괜찮지만 두드러지게 드러나면 결말은 뻔하다고 생각한다. 찰리는 그 아이들과 달리 겸손하며 감사했다. 그는 가족들을 위해 희생할 줄 알고 남들에 대한 배려심이 넘치는 착한 아이다. 결국 경쟁에서 찰리가 승자가 되었지만 찰리는 가족이 돈보다 더 소중함을 알고 있었다. 찰리의 모습은 돈은 많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는 윌리와 반대되는 모습이다. 찰리와 그 가족들의 따뜻한 모습은 얼어붙은 윌리의 마음도 녹여주었다. 그들은 윌리와 그의 아버지 사이를 회복하게 했다. 심성이 착한 사람들은 주변에게까지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나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에게 어떠한 중요한 가치를 심어주어야 하는 것이 좋은지 고민을 한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돈으로 자신의 위치를 나타내며 남들과 비교하고 선을 긋는 아이들로 자라지 않았으면 한다. 가끔 들려오는 그런 사람들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이러한 어두운 세상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할 것인가 고민이 된다. 나는 우리 아이들이 찰리처럼 배려와 가족이 돈보다 먼저임을 아는 아이들이면 좋겠다. 세상의 기준으로 바보라 할지라도, 세상엔 돈 보다 더 중요하고 가치 있는 것들이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 우리가 부모의 역할을 감당하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세상과 다른 우리가 믿는 신앙의 가치관을 성실히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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